손학규 성안길 유세, 주승용 원내대표외 의원단 한국고용정보원 방문
[충북=일요신문] 청주성안길을 방문한 국민의당 손학규 전 의원과 주승용 원내대표와 선대위 임원들이 유세차위에서 포즈를 취했다.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25일 국민의당은 주승용 원내대표를 비롯한 8명의 현역의원들과 전문의원 등이 충북 음성에 있는 한국고용정보원을 방문해 이 문제에 대해 질의하고 조사했다.
이날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 조배숙 정책위의장, 김삼화 사무총장, 신용현 최고위원, 이용수 선대위 공명선거추진단장, 이동섭, 장정숙, 최도자 의원 등 8명이 충북 음성군 소재 한국고용정보원을 방문했다.
국민의당은 한국고용정보원을 방문해 문재인 후보의 아들은 특혜 채용된 의혹에 대해 질의응답 형식의 대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문재인 후보의 아들 문준용씨 채용특혜 의혹과 관련하여 질의와 자료를 요구했다.
국민의당 문재인 후보 아들의 한국고용정보원 특혜 취업 의혹이 갈수록 짙어지고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그 결과 우선 드러난 것만 보더라도 문 후보의 아들은 제출서류 가운데 학력증명서를 내지 않았는데도 합격했다고 주장했다.
또 남들은 정성들여서 길게 쓰는 자기소개서도 달랑 12줄 정도로 무성의하게 썼는데도 합격했다고 주장했다.
한국고용정보원측은 채용공고 기간도 대폭 줄여서 남들이 보지 못하게 했고, 공고문 제목도 ‘연구직 초빙 공고’라고 해서 누가 보더라도 일반직 채용은 잘 모르게 해 놓았다고 설명했다.
또 이 당시 내부 계약직 직원들의 정규직 전환 때문에 채용이 이뤄졌다고 했는데, 외부에서 문 후보 아들과 김모씨 단 2명만 어떻게 알고 응시를 했고, 이들 외부 2명은 모두 합격했다고 했다.
당시 문 후보를 채용한 인사업무를 담당한 황모씨는 노무현 정부 인수위 출신으로 자신부터 특혜 취업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여러 가지 자료와 정황들이 문 후보 아들의 특혜취업을 의심케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충북=일요신문] 충북 음성 한국고용정보원을 방문한 주승용원내대표와 의원들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국민의당 제공>
문재인 후보는 지금이라도 당당하게 진실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날 손학규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청주 성안길 유세를 가졌다.
이날 유세장에서 충북 선대위 신언관 공동선대위원장, 홍익표 선대본부장, 안창현 선대본부장, 정수창 선대본부장 외 선대위 관계자, 청주 4개 선거연락소 선거운동원들과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들이 유세장에 운집했다.
같이 청주를 방문한 주승용 원내대표는 성안길 유세 합류후 육거리 시장을 순회하며 유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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