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철 상임고문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있는 이병환 본부장
[일요신문] 국민의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상임위원장 박지원.손학규)는 지난 24일 당 선거사무소에서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조직총괄본부 산하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유상두)를 구성하고 광역시도별 책임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등 조직 강화에 나섰다.
국민의당 대선 조직은 지난 주를 기점으로 조직총괄본부 산하에 기존 시도당과 지역위원회 위주의 공조직인 조직본부를 주축으로 각 시도당별로 선대위를 구성. 완료했으며, 금주 들어서는 국민통합본부 국민통합위원회를 중심으로 외곽조직 확대에 나서는 등 외연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국민의당 부산선대위는 지난 19일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배준현 부산시당위원장과 이해성 청와대 전 홍보수석이 맡아 출범했으나 더불어민주당 부산선대위와 비교해 조직력이 상대적으로 열세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외곽조직인 국민통합위원회 상임선대본부장으로 이병환 4대악척결 운동본부 의료봉사단장이 선임되었다.
이병환 본부장과 정대철 상임고문
24일 임명장 수여식 후 단체사진
이병환 본부장은 1964년 부산 사하구 출신으로 현재 대한침구사협회 치유원장이며, 세계침구의학의 권위자로 의료취약지 의료봉사활동을 수년에 걸쳐 실시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부산지역 내 단단한 조직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병환 본부장은 “한국사회의 구태와 악을 청산하고 변화와 혁신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안철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선대본부장에 임명된 소감을 밝혔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