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국립세종도서관이 세종시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27일 저녁 7시, 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세종아카데미 <움>, ‘채움 I 인문학 산책’을 운영한다.
이날 강연은 경희대 김남일 교수가 ‘한권으로 읽는 ’동의보감‘을 주제로 우리 선조들의 우주관, 세계관, 신체관에 대한 내용과 내경, 외형, 잡병, 탕액, 침구 등으로 나누어 몸의 근본과 몸을 다스리는 중심 기관 및 진단 학의 기초, 약의 세계 등에 대해 설명한다.
김 교수는 경희대 한의학과를 졸업,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 현재 경희대 한의대 교수로 재직 중으로 ‘동의보감’ 연구와 더불어 한국의학사, 중국의학사 등 동양의학사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서로는 근현대 한의학 인물실록, 한의학에 미친 조선의 지식인들, 한권으로 읽는 동의보감 등이 있다.
강의 신청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00명에 한해 사전 예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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