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연의 상처를 추스르랴, 스케줄을 소화하랴 눈코 뜰 새 없이 바빴으리라. 그래도 수개월 동안 부녀지간이었던 소녀에게 인사말 한마디 건넬 수 없을 정도로 바쁜 것일까. 곧 개봉될 영화 <저지 걸>에서 벤 애플렉(31)의 딸 역할을 맡았던 라켈 카스트로(9)의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촬영이 끝난 후 여러 차례 애플렉에게 이메일을 보냈지만 답장은커녕 감감무소식이기 때문. 카스트로는 “차라리 아저씨가 바빠서 이메일을 확인 못한 거였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이메일 주소가 바뀌었다든지요”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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