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준 기자= 24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길 73 한국 YWCA엽합회 강당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참석해 여성정책에 대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17.4.24.
안 후보는 이날 춘천 명동거리 앞 유세에서 “후보 단일화를 할 것이라고 음해하는 후보가 있는데, 거짓말로 이득을 보려는 비신사적인 계파 패권정치의 민낯”이라면서 “기득권 정치를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계파 패권주의는 상대방을 지지하는 국민을 적폐라고 부른다. 줄 잘 서는 사람, 말 잘 듣는 사람만 써서 우리나라가 이 모양이 됐다”면서 “저는 전국 최고의 인재만 등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수와 ㅈ진보의 울타리를 넘어 국민의 광장으로 나가야 한다”며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