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다채로운 테마관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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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가족이 대전 계족산 황톳길을 걸으며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대전시 제공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5월 황금연휴와 봄 여행주간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등 테마별 관광상품을 집중 운영한다.
대전의 대표 관광상품인 대전시티투어는 과학투어, 역사문화투어, 힐링투어, 계족산황톳길투어, 대청호오백리길투어 등 테마형 코스(5개)와 충청권 광역권 연계투어인 새로운 형태의 백제권 문화유산 연계 코스를 운영한다.
먼저보슈 명소탐방은 대전의 명소를 두루 돌아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대전자연과 문화가 머물다, 대청호반 길따라 사람들, 하늘아래 힐링떠나요, 맨발로 떠나는 대전과학여행 등 4개 코스 진행된다.
대전시티트레킹은 외래관광객 특성을 반영한 테마 코스인 스타탐방투어, 대전의 카페거리 탐방투어, 대전의 숨결 탐방투어, 과학사랑 누리길 탐방투어, 효가족 누리길 탐방투어, 대전 맛멋 누리길 탐방투어 및 명사와 함께하는 도보여행인 명사와의 산책 탐방투어 등 7개 코스로 운영된다.
이와함께 5월 대전 대표축제로 ▲2017 계족산 맨발축제 ▲2017 유성온천 문화축제 등도 개최된다.
계족산 맨발축제는 다음달 13일부터 이틀간 개최된다. 계족산 맨발축제는 사람(맨발)과 자연(숲속 황톳길), 맨발문화체험(공연, 문화 이벤트)이 어우러진 축제로, 계족산 황톳길에서는 맨발걷기와 숲속문화체험행사가 열리며 누구나 편안한 시간에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유성온천 문화축제는 유성온천의 즐거움과 힐링에 집중한 축제로, 온천체험시설로 온천 족욕체험장과 넓은 갑천변에 마련된 온천수 워터파크를 이용할 수 있으며 축제의 꽃인 온천거리 퍼레이드, 온천수 물총대첩 등 시원한 축제를 즐길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만의 특색과 스토리를 담은 관광상품과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5월에는 가족과 연인, 친구와 같이 대전으로 오셔서 마음껏 힐링하고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ynwa21@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