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연구협의회와 공동연구 활성화 MOU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지난 26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노르웨이연구협의회(RCN)와 공동연구·세미나, 연구자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로 양국의 신진연구자는 국제협력 연구 경험을 쌓고, 기성 연구자는 공동연구에 대한 갈증을 충족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노르웨이연구협의회는 지난 1993년에 설립된 노르웨이 교육연구부 산하 정부기구로, 연구개발활동 지원을 통한 과학·연구증진, 정부 R&D 정책 자문과 외국과의 과학기술 국제협력 등을 추진하고 있다.
조무제 이사장은 “노르웨이는 세계 5위의 석유 수출국일 뿐만 아니라 영국 레가툼연구소(Legatum Institute)가 2015년 발표한 글로벌번영국가 순위 1위로 선정된 나라”라며 “이번 협력각서 체결을 계기로 북극 개발연구, 환경·기후변화 연구, 재생에너지, 해양·선박기술 연구 등에서 양국 연구자 사이의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nwa21@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