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지역본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지역본부(aT인천지역본부, 본부장 김동묵)은 26일 강화군 상도리 주변 마을에서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CAC, Clean Agriculture Campaign)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농촌 클린활동이 아닌 마을 내 저소득노인 주택 주변의 고사목을 정리하는 등 미관개선 및 클린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을에서 도움을 필요로하는 장소 및 가정을 사전에 조사해 실시했다.
마을 관계자는 “마을에 도움을 드릴 어르신을 의뢰받아 추천했는데 마을정비 뿐만 아니라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이 돼 기쁘다”며 “요즘의 마을들은 겉에서 보기엔 정리정돈이 잘 되어있는 편이지만 이렇게 마을 내부를 들여다보면 미관을 해치는 것들이 많아 이번 aT의 활동이 마을미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aT 김동묵 인천지역본부장은 “aT인천지역본부에서는 마을입구처럼 대표적인 곳의 미관개선도 중요하지만 마을 구석구석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을 둘러보는 것도 중요하며 앞으로도 작은 손길이나마 우리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CAC)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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