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에 관한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
정덕화 경상대 석좌교수(왼쪽)가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있다.
식품안전 분야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정책자문관은 앞으로 2년 동안 식품안전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고 기존 정책을 보완해 나가는 일을 객관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초대 정책자문관으로 위촉된 경상대 정덕화 석좌교수는 경상대 농화학과 72학번으로 졸업했다. 이후 경상대 식품공학과에 36년간 재직하면서 오직 식품안전 관련 분야의 연구에 집중하는 등 국내의 식품안전 분야를 선도해 오고 있다.
정덕화 교수는 지난 2015년 8월 정년퇴직한 후 석좌교수로 위촉되어 정부 위탁사업을 왕성하게 수행하고 있다. 지난 1월 23일에는 국무총리실 식품안전정책위원회 민간협의회장(국무위원급)으로도 위촉되어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는 정부의 식품안전정책을 지혜롭게 조정하고 새로운 발전방안을 자문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덕화 교수는 보건복지부 식품위생심의위원회 위원장, 농림축산식품부 농산물품질관리심의회 위원장, (사)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회장, (사)대한민국GAP연합회 회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자체평가위원회 위원장 등을 수행했거나 수행하고 있으며 경상대 재직 시에는 대학원장으로 봉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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