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 간 모집
참신한 공간정보 융·복합 아이디어를 가진 참가자를 선별, 개발 지원을 거쳐 탄생한 최종 상품은 경진대회에서 선보인다.
지난해는 88개 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장애인 전용 길 찾기, 농사정보 제공 등 5개 시제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보다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보다 시상 대상을 두 배 늘리고 상금 규모도 확충했다.
대상은 국토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최우수상은 국토부장관상과 800만원. 우수상은 국토부장관상과 500만원, 장려상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상과 400만원, 공간정보상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상과 300만원이 각1팀에게 수여된다. 또 콘텐츠 개발상은 5개 팀에게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상과 함께 상금200만원이 수여된다.
참가는 개인 또는 단체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인 창조기업 및 소기업은 기업 단위로 참여 가능하다. 1차 서류와 2차 면접을 거쳐 6월 중 최종 10팀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돼 상품을 개발하는 참가자에게는 전문 개발자 지정, 개발 환경 제공, 사업화 조언 등 경진대회 참가를 넘어 실제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수상한 5개 상위팀에 대해서는 창업 지원금, 필요한 각종 물품(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해외 수출 등을 지원한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창업지원사업과 연계한 각종 정부 주최 행사 전시를 통한 홍보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국가공간정보포털(www.nsdi.go.kr)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전자우편(nsdi@lx.or.kr)으로 5월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국가공간정보포털 사업단(031-463-3510~3512)으로 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가 성공을 꿈꾸는 예비창업자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간정보 스타트업 창업을 활성화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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