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유치 로비 위해 인출했다 시끄러워지자 다시 입금시킨 것으로
시끄러워지자 이를 다시 입금시킨 것으로 보이는데, 지난 3월초 일부 언론은 포항시 체육회가 이번 전국체전 유치를 위해 금품로비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며 당시 포항시 체육회 측은 “일부 임원이 개인적으로 멸치 등으로 관련 인사들에게 인사한 것 뿐”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일요신문은 4월 30일 포항시 체육회에 “공금 500만원이 인출됐다가 다시 입금됐다는 제보가 있다”며 사용목적과 이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체육회는 이를 전면 부인했다.
“그런 일이 없었다”는 내용이었지만 통장을 보여달라는 요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편 포항시 체육회 전 임원은 언론의 금품로비 의혹과 관련해 자청해 경찰의 조사도 받았던 것으로 알려진다. “개인적인 차원이었다”는 것이어서 경찰도 김영란법 위반 정도로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지지만, 시 체육회 공금 인출이 사실일 경우 체육회 차원에서 이뤄진 것일 가능성이 커진다. 그러나 경찰은 시 체육회 계좌 조사 등은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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