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최근 방문한 독일에서 벌어졌다. TV 토크쇼 <토탈>에 출연해 대화를 하던 도중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엉덩이를 까보였던 것. 그는 “왜 이런 행동을 보여주는 거죠?”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독일 방송에서는 웬만해서는 편집이 되지 않는다고 들었다”면서 단지 팬서비스 차원에서 자신만의 자유로움을 표현하고 싶었던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사회자와 방청객을 포함한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재미있다”는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으며, 에미넴 본인도 공중파 방송에서 이런 행동을 보여줄 수 있다는 데 대해 흥미로워했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