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딸을 낳고 더없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브룩 실즈(38)가 최근 ‘큰 결심’을 하나 했다. 그간 미루고 미루어 왔던 자서전을 마침내 출간하기로 마음먹은 것. 출산 후 심각한 산후 우울증에 시달리는 등 한동안 ‘실즈가 엄마로서의 역할에 싫증이 났다’는 악성 루머가 돌던 것도 잠시. 우울증을 극복하고 다시금 행복한 모습으로 돌아온 실즈는 “자서전을 통해 산후 우울증은 어느 산모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일반적인 현상으로서 결코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리고 싶어요”라며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진솔한 이야기를 담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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