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기초의원 17명 안철수 후보 지지선언 사회단체장 8명도 동참
[충북=일요신문] 충청북도 전 현직 기초단체 의원들과 사회단체장이 안철수 후보지지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옥외광고 박철수 대표, 남연심시의원, 안창희 서원당협, 임헌경 도의원, 심흥섭 전도의원, 신언관위원장, 홍익표 상당구당협, 정수창 흥덕구 당협, 박종성 전도의원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1일 오전 10시30분 충북도내 전·현직 기초의원 17명과 8개 사회단체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충주시 심흥섭 전 도의원이 낭독한 기자회견문에서 안철수 후보가 주장하는 ‘개혁공동정부’는 중앙과 지방이 균등히 발전하는 ‘모두가 대한민국의 주인’인 나라며 ‘지방분권 개헌’을 통한 지방자치 단체를 지방정부로 명시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적 평등관계를 만든다는 선언에 의견이 같아 선택과 지지를 선언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내 각 지역에 있는 전 현직 기초의원들이 지지성명을 발표한다고 주장했다.
지지성명에 참여한 전 현직 기초의원들은 다음과 같다.
충북 옥천군 강구성 전 의장, 옥천군 박영웅 전 도의원 제천의 김문선·김원식·연철웅 전 도의원, 이종호 전 제천시의회 의장& 전 도의원 , 청주시 김정복 전 도의원, 보은군 김흥운 전 도의원, 등이다.
또, 청주시 박종성 전 도의원, 음성군 성기덕 전 도의원, 충주시 심흥섭 전 도의원, 황병주 전 충주시의회 의장 음성군 유주열 전도의회 의장, 증평군 연만흠·한현태 전 도의원 등이다.
현역읜원으로는 임헌경 충북도의회 의원과 남연심 청주시의회 의원이 기자회견에 동참했다.
사회단체와 전 사회 단체장은 박재철 전 충북학원 연합회장, 오문수 전 제천시 축구협회장, 신규식 전 민간사회단체 총연합회장, 윤길상 전 CCS충북방송 홍보국장, 이광희 전 충주시 이용사협회장, 등이다.
이어, 임종기 전 초대 모범택시 개인택시 지부장, 홍주희 전 도립의료원장, 박철우 현 충북 옥외광고 협회장 등이다.
기자회견에서 임헌경 도의원은 “이번대선에 승리하고 내년 지방선거에도 압승하겠다”며“이외에도 약 10~30여명의 기초단체 현역의원들이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어 조만간 좋은 소식이 올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의당 충붃도당은 2일 오전 10시 안철수 후보가 내놓은 충북공약의 세밀한 부분을 다듬어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선을 9일여 남긴 시점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기선을 제압하기 위한 양당의 기 싸움이 치열해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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