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드라마 ‘가을동화’ 삽입곡 ‘잊을 수 없는 마음(Unforgetting Heart)’과 광고 배경음악 ‘링컨의 애가(Lincoln’s Lament)‘, ’너무나도 사랑하는(Beloved)‘ 등 아름다운 멜로디로 사랑받고 있는 미국의 음악가 마이클 호페가 네 번째 단독콘서트로 한국을 찾는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03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처음 한국 팬들을 만난 후 2014년 LG아트센터에서의 세 번째 내한에 이어 오는 13일 구미를 시작으로 3년 만에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서울공연은 5월20일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노 솔로로 ’잊을 수 없는 마음(Unforgetting Heart)‘을 연주하고 첼로, 바이올린 연주자들과 함께 히트곡들을 들려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한국의 해금연주자 신날새와 함께 해금과 피아노의 협연으로 ’너무나도 사랑하는(Beloved)‘ 등을 연주하고 바이올린과 함께 ’주드의 테마(Jude‘s Theme), 첼로와 함께 ’이별(The Parting)‘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손꼽히는 해금연주자인 신날새와 2014년 내한 당시 협연했던 마이클 호페가 이번 공연에서도 협연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연은 13일 오후 6시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열리며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으로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문화복지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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