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세 달 후면 엄마가 되는 기네스 팰트로(31)가 당분간 스크린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혀 화제. 평소 ‘첫째도 아이, 둘째도 아이’라고 외치고 다니는 그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일은 화려한 경력보다 백점짜리 엄마가 되는 것. 그래서 이같이 결심했다고 밝힌 팰트로는 “영화를 찍으면서 동시에 훌륭하게 아이를 키운다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이건 제 어머니 생각이기도 하지요”라며 어머니로부터 전수 받은 육아법을 소개했다. 연극배우인 그의 어머니 역시 한창 잘나갈 무렵 수많은 역할을 마다한 채 팰트로 남매를 키우는 데만 전념했다는 것. “배우란 훌륭한 직업이긴 하지만 내 인생을 결정지을 만큼 중요하진 않다”는 것이 그의 생활 신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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