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이현우, 장기용 말에 의문 “다쳐서 라이브 안해도”

[일요신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이현우(강한결)와 장기용(지인호)의 아슬아슬한 대화가 이어졌다.

출처=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 캡쳐

2일 방송된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 14회에서 이현우는 자리를 비운 어머니를 대신해 장기용을 간병했다.

사과를 깎은 이현우에 장기용은 “다른 곳도 아니고 팔 다친 건 잘 됐잖아. 다 나을 때까지 해명 라이브고 뭐고 안 해도 되잖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현우는 무서운 표정으로 “뭐라고”라고 말했고 놀란 장기용은 “농담이다”고 둘러댔다.

이상한 느낌을 받은 이현우는 “그런데 사고난 날 너 어머님 댁에 다녀올 거라고 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당황한 장기용은 “미안, 나 그때 피곤한 상태여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며 위기를 넘겼다.

때마침 최민수(강인우)도 간병을 오는 바람에 이현우는 제대로 묻지 못했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