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필 기자 =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 4일 서울역 대합실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사전투표는 4일과 5일 이틀 간 실시된다. 17.05.04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째 날 전국 평균 투표율은 11.7%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해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계속된 사전투표 첫날 전체 유권자 4247만9710명 중 497만902명이 한 표를 행사했다.
전국적으로는 전남이 16.76%의 투표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전남은 지난20대 총선에서도 사전투표율 1위를 차지한 곳이기도 하다.
이 같은 첫날 높은 투표율을 놓고 볼 때 최종 사전투표율은 2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