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학습관 야외마당에 논 생물 만들기, 황새뱃지 만들기 등 다양한 생태프로그램 진행
5월은 환경부에서 정한 ‘생물다양성의 달’로 환경부는 생물다양성 및 습지보호와 국민인식 제고를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에 김해시도 습지생태계가 우수한 화포천습지에서 매년 5월 습지주간에 습지생태체험과 습지탐방 등의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화포천습지 생태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생태체험프로그램과 생태놀이, 사진 및 그림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화포천 생태학습관 야외마당에서는 ‘논이 살아야 자연이 산다’(논 생물 만들기), ‘화포천에는 어떤 생물이 살까’(화포천 생물만들기 대회), ‘안녕 봉순아’(황새뱃지 만들기), ‘사라져가는 화포천의 여름철새 제비’(제비 만들기) 등을 주제로 각종 생태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화포천 펼침마당에서는 화포천 습지를 알아봐요-OX퀴즈, 생태피라미드 비석치기 등 생태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화포천 아우름길을 따라 생태체험미션을 수행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에코 미션 임파서블’과 한림정역 주변의 제비둥지를 관찰하고 제비의 한살이를 알아보는 ‘제비 탐사대’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안녕! 봉순아’ 영상물 상영과 김해의 자연생태 사진·그림 전시회 등도 함께 열린다.
화포천 습지주간 행사는 당일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화포천습지생태공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화포천 습지주간 행사에 시민 여러분이 많이 참여해 생태계의 보고인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습지보호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