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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샵 출신 이지혜(37)가 난자 보관 사실을 고백했다.
이지혜는 최근 MBN<황금알> 녹화에서 “난자를 채취해 동결 보관해뒀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최근 변화하고 있는 결혼 풍속도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난임센터 김자연 교수는 “결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난임을 겪는 부부들이 많아져 여성분들이 난자를 사전에 채취해 동결 보관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지혜는 “그 마음 공감한다”며 채취한 난자를 동결 보관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주위에서 난임, 유산 등으로 고생하는 경우를 굉장히 많이 봤다. 저는 조카를 보면 아이가 너무 예뻐서 꼭 다산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난자 검사를 받으러 갔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아니면 난자 보관도 힘들다는 의사의 말에 동결 보관을 결정하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황금알>은 오늘(8일) 밤 11시 전파를 탄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