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인형이 이탈리아의 유명 디자이너 베르사체와 만났다. 바비 탄생 45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일명 ‘베르사체 바비’가 바로 그것. “바비 인형의 옷을 디자인한다는 것 자체가 나에겐 매우 커다란 영광이에요”라며 ‘바비 예찬론’을 펼치고 있는 도나텔라 베르사체(49) 역시 바비의 팬이다. 베르사체의 명품 드레스를 입고 있는 이 바비 인형의 값은 약 80달러(약 9만원). 이 드레스는 지난해 팝가수 비욘세 놀즈가 입었던 것과 동일한 드레스로서 이번달부터 인터넷(www.barbiecollectibles.com)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단 2만5천개만 한정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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