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안, 네일아트, 타투, 스포츠 마사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대전서구의 대학생 행복나눔 봉사단 소속 대학생이 할아버지의 시력을 검사하고 있다.대전서구 제공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서구(구청장 장종태) ‘대학생 행복 나눔 봉사단’은 오는 13일 배재대학교 힐링숲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주민 7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친다.
지난 2013년 조직된 ‘대학생 행복 나눔 봉사단’은 지역 내 4개 대학생 28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재능기부로 지역 곳곳에서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학과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봉사단은 ▲녹색나눔 숲 힐링 체험 ▲항공 승무원 체험 프로그램(배재대학교) ▲시력보호 검안 프로그램(건양대학교) ▲네일아트·타투 체험 프로그램(대전과학기술대학교) ▲어르신 스포츠 마사지 프로그램(목원대학교) 등 다채로운 재능기부를 펼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대학생 행복 나눔 봉사단이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향상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과별 프로그램 연합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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