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먹는 것과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초밥이 있다. 밀라노의 초밥 셰프인 유지아 후가 만드는 이름하여 ‘초밥 신발’이다.
예술과 요리 모두에 재능을 갖고 있는 후가 만드는 신발 모양의 초밥들을 보면 그 정교한 디자인에 놀라기 마련. 게다가 요즘 유행하는 농구화부터 캐주얼한 슬리퍼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초밥 신발’을 만들 때 필요한 재료는 우리가 흔히 아는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생선회, 김, 그리고 밥이 전부다. 단, 재료는 평범하지만 정교하게 디자인한 모양만큼은 독특하기 그지없다. 출처 <마이모던멧닷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