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소녀시대 서현이 주말극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후 포부를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는 MBC 새 주말드라마<도둑놈 도둑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참석한 서현은 50부작 주말극 여주인공이 된 것에 대해 “부담감이 굉당히 크다. 부담감과 함께 엄청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는 “부담감이 있어야 자신을 채찍질 하고, 더욱 더 열심히 하게 돼 원동력이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현은 자신의 맡은 강소주 역에 대해 “앞뒤 재지 않고 깡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다. 한번쯤 해보고 싶은 역할이었다. 제 새로운 모습을 많은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와 긴장이 된다”고 말했다.
서현은 아이돌 출신으로 주말극 주연에 발탁된 것에 대한 비판에 대해 “비판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배우로서 많은 작품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연기에 당연히 우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배우로서의 모습을 시청자 분들께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서현은 SBS드라마<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 출연한 바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