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독립운동 10000Km 청소년대장정 8월 실시
태항산은 중국대륙에 위치한 가장 험준한 산맥으로 항일무장투쟁의 최대격전지로 한-중 우정의 징표로 남아있다.
지난 70여 년간 중국 지역인민정부와 주민들의 헌신으로 조선독립영웅들의 발자취와 유적들이 관리되고 보존된 것에 대한 보답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봉사활동은 동국대 한방 의료진과 한·중 청소년, 지도자 등 자발적인 봉사단이 참여 7월23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또 8월11일부터 16일까지는 한국 청소년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국내 항일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역사교과서 밖에서 만나는 독립운동 탐방활동을 진행한다.
‘항일독립운동 10000Km 청소년대장정’ 으로 명명된 활동은 2015년부터 지속되고 있다. 중국 상해 임시정부 및 윤봉길의사의 의거가 있었던 홍구 공원 매헌 관 참배~ 중국대륙의 열차를 통해 하북성 섭현 진기로예 열사능원 석정윤 세주열사 묘소참배 등 독립운동유적을 탐방, 민족정체성과 자부심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
이 활동은 세종파라미타청소년 협회(회장 선보스님)와 경남 파아미타 청소년협회(회장 김재호)가 공동주관하고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 백범김구기념관, 매헌 윤봉길의사기념관, 석정윤 세주 열사기념사업회가 후원하는 국제공익 청소년활동이다 중국 측에서는 중국국제청년교류중심이 적극 협력, 매년 이어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라미타 홈페이지(www.paramita.or.kr)에서 활동요강 및 신청서를 내려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044-865-7102(세종파라미타-담당자 이기석)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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