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좀처럼 울음을 그치지 않아 진땀을 뺀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아기가 왜 우는지 알 수만 있다면 힘든 육아도 조금은 수월해지지 않을까. 스페인에서 개발된 ‘Why Cry’는 아기의 울음소리를 분석하는 획기적인 상품으로, 의료기관의 실험을 거친 결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이의 울음소리를 ‘배고픔(우유를 먹인다)’ ‘심심함(장난감을 준다)’ ‘불쾌함(기저귀를 갈아준다)’ ‘졸림(재운다)’ ‘짜증(안고 쓰다듬어 준다)’라는 다섯 가지 패턴으로 분류하여 각각의 반응에 대한 대처방법을 알려준다. 첫 출산이나 육아로 인한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면 1만7천엔(약 17만원)이라는 가격도 비싸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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