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후프의 여왕 - 안나 베소노바
우크라이나 리듬체조 스타. 긴 팔과 다리를 이용한 우아한 연기는 19세라고 믿기 힘들 정도. 주특기는 후프로, 점프턴과 함께 하는 던지기 기술이 압권이다.
2.3. 테니스 요정 - 다니엘라 한투코바
“샤라포바여 올림픽은 나의 독무대다.” 윔블던 대회 3회전에서 마리아 샤라포바에 패하며 ‘테니스요정’ 왕관을 양보한 한투코바가 샤라포바의 출전이 좌절된 이번 올림픽에서 최고 미녀 자리를 노리고 있다. 슬로바키아 출신으로 신장 181cm에 모델에 뒤지지 않는 미모를 자랑한다. 지난해 세계랭킹 5위에 오른 실력파다.
4. 배구선수야 모델이야 - 프란체스카 피치니니
미국의 패션지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백인’에 뽑힌 이탈리아 여자배구의 에이스다. 183cm의 장신과 긴 금발머리로 뭇 남성들을 사로잡는 그는 경기가 없을 때에는 모델로도 활동한다.
5. 육상종목 ‘철녀’ - 카린 마이어
보디빌더와 같은 단단한 복근과 탄력있는 히프를 가진 그는 오스트리아 여자육상 1백m와 2백m에서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3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철녀’다.
6. 일본 리듬체조 에이스 - 무라타 유카리
“일본인다움으로 승부하겠다”고 선언한 그는 현재 일본 리듬체조의 에이스다. 일본을 테마로 한 곡을 선곡해 세계의 강호들과 겨룰 예정이다.
7. 비치발리볼 탱탱미녀 - 우라타 사토코
배구에서 비치발리볼로 전향해 올림픽에 첫 출전한다. 174cm의 장신과 풍만한 가슴이 관객의 시선을 끈다.
8. 리듬체조 요정 - 알리나 카바예바
자타가 공인하는 ‘리듬체조의 요정’. 우아한 율동과 화려한 연기, 관중들을 마루 위로 빠져들게 만드는 표현력은 카바예바가 지난 2000년 시드니올림픽 ‘미의 여왕’으로 등극하기에 충분한 조건이었으나 어이없는 실수로 아깝게 3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아테네올림픽에서는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라고. 본국인 러시아에서 잡지에 세미 누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9. 파워풀 누드 - 호주 소프트볼팀
호주 소프트볼 대표선수들이 96년 애틀랜타, 2000년 시드니에 이어 세 번째로 누드 사진집 <아테네 드림>을 발매했다. 2백20쪽 분량의 이번 누드집에는 16개 종목 35명의 대표선수들이 참여했으나 소프트볼팀의 파워풀한 누드가 가장 압권이라고. 사진은 <블랙+화이트(Black+White)> 잡지에 실린 브룩 윌킨스의 섹시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