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2>로 인기가 치솟고 있는 토비 맥과이어(29)가 자신의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공개해서 화제. 지난 1993년 요리사로 일하고 있던 아버지가 그만 순간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 채 동네 은행을 털고 말았던 것. 당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던 아버지는 복면도 하지 않은 채 무작정 은행을 덮쳤고, 곧 뒤쫓아온 경찰에게 체포된 후 2년형을 선고 받고 구금되었다고. “물론 지금은 그날의 실수를 반성하고 있죠”라고 말하는 아버지는 “요즘엔 잘나가는 아들 덕분에 부족한 것 하나 없어요”라며 만족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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