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남구청은 대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1회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고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동일초등학교 6학년 장우정 학생이 대상을, 영신초등학교 4학년 노현지 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공모전에는 63개 초등학교에서 265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 10일 심사를 실시했다.
심사는 교육청에서 추천한 중학교 미술교사, 국어교사가 담당했으며 싱겁게 먹기의 중요성, 낭비적인 상차림 개선, 균형 잡힌 식단,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환경문제 등 음식문화 개선의 주제와 부합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우수 8명, 장려 10명, 입선 20명에게는 남구청장상이 수여되며 입상자 시상식은 오는 26일 남구청 드림피아 홀에서 개최된다.
당선작은 앞산 빨래터 축제와 남구청 1층 문화갤러리에서 전시될 계획이다. 작품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음식문화개선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에 이용되며 홍보물 제작 등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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