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요신문]김재환 기자=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북부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의 거점형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사업비 1억2천만 원으로 고양시 내 관련 대학, 학회 등과 협력해 웹툰 창작 인프라를 마련하고 웹툰 창작 전문 인력 양성, 고양시민 및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 웹툰 창작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웹툰 창작 체험관을 중심으로 고양시 문화, 사회, 정책 등을 소재로 하는 웹툰 콘텐츠를 개발하고 고양시의 축제, 행사와 연계해 일반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경기북부 340만 인구와 거주 작가를 위한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웹툰창작체험관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북부 창작인력 발굴 및 등용문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웹툰산업 육성을 위해 인력양성과 기반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6월경 웹툰 창작 교육생을 모집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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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3 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