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대구시내 학교 2층 이상의 다목적 강당 내부에 화재 등 유사시에 인명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 체험 시설을 설치, 이를 활용한 수시 훈련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현재 신·증축사업 추진 중인 17곳 다목적강당 내부에 체험시설인완강기를 설치한다. 대구시내 초·중·고 학생이라면 누구나 수시로 활용해 대피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됐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초·중·고 전체를 대상으로 설치해 체험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에 따라 다목적 강당이 없는 학교는 일반 유휴교실을 이용해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skaruds@ilyodg.co.kr
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