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전효성이 5·18 민주화운동 37주기를 맞이해 애도 글을 남겼다.
18일 전효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18 광주민주화운동.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잊지않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5·18 민주화운동 37주기를 추모하는 그림과 글이 담겨 있다.
전효성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이게 진짜 사과고 이게 진짜 반성이다” “그동안 많이 미워했는데 진정성 있는 모습에 감동했네요” “역시 개념돌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효성은 과거 한 라디오에서 “저희는 개성을 존중하는 팀이다. 민주화시키지 않는다”고 말해 역사 의식 논란이 일었다.
‘민주화’라는 단어가 상식적인 의미와 다르게 사용됐기 때문. 특히 해당 용어는 일베 회원들이 사용한다고 알려져 비난을 받았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