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홍욱 관세청장, 대테러 현장점검

해외이사화물 장치장을 점검하고 있는 관세청장과 관계자들.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천홍욱 관세청장은 18일 경인항 소재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통관센터를 방문, 대테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X-ray 검색으로 이사화물 속에 분산 은닉된 공기권총 2정과 가스앰플 17개, 금속탄 790발 등을 적발한 직원을 격려했다.

천홍욱 관세청장은 U-20 월드컵 등 국제대회를 앞두고, 총기류 등 테러에 악용될 우려가 있는 물품이 국내에 불법 반입되지 않도록 관세국경에서 감시 및 단속 활동을 빈틈없이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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