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육보건대학교
[서울=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17일 소강당(공명기 홀)에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은 J&P솔루션 정원수 대표, 에듀벅스 이택열 공동대표, 천재교육 고경선 엑셀러레팅매니저, 의료정보과 학과장 박용민 교수, 의료정보과 박주희 교수, 의료정보과 김경목 교수가 참석했다.
경진대회는 의료정보학과 1학년 보건의료정보학 수업의 PBL(Problem Based Learning) 과제 중 일부로 2017 창업경진대회 학생리그에 출품하기 위해 총16개 팀으로 구성해 시작하고 4명의 산업체 전문가를 통해 사업계획서, 동영상, 아이디어 등을 점검받았다.
대회에서 우수한 아이템으로 선정된 주제는 ▲나를 지켜주는 팅커벨(범죄예방을 위한 방범벨) ▲DDP(기업후원 협약 봉사단체) ▲BMB(MRI영상기술) ▲19.5(혀 위의 백태를 제거하는 팩) ▲범죄예방을 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AR무인접수 안내시스템 등이며 여기에서 선발된 6팀은 경기도 서부권역 창업프로젝트의 IT창업 부문에 참가하게 된다.
보건의료정보학 수업을 담당하는 박주희 교수(의료정보과)는 “처음에는 학생들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지만 전문가들의 멘토를 통해 아이디어가 다듬어지면서 실제로 상용화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인다”며 “이 수업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지속적인 창업도전 정신을 배양하고 의료정보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의료정보과 박용민 학과장은 “오늘 의료정보과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학내에 창업교육의 기회와 창업분위기를 확산하고 국가와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혁신적 보건의료 기업가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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