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꿈드림 청소년단’ 13명 위촉장 수여

‘경상북도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 가져

[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도는 22일 ‘경상북도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을 갖고, 13명의 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항과 꿈드림 청소년단 활동 사항을 안내하고, 올해 단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꿈드림 청소년단’은 지역, 학업중단 등에 대한 대표성을 가지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대변하고, 그들의 특성에 맞춘 정책 개선과 다양한 홍보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됐다.

 

경북도청

 도에 따르면 올해 ‘경북도 꿈드림 청소년단’은 도내 11개 지역(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영주, 문경, 경산, 고령, 칠곡) 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정책의 수혜자인 학교 밖 청소년 13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경북도는 ‘학교 밖 청소년 대학입시 설명회’ 개최, ‘꿈드림 졸업식’을 갖는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도 이원경 여성가족정책관은 “앞으로 꿈드림 청소년단의 다양한 의견을 실효성 있게 정책에 반영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시 도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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