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제우체국에서 열린 훈련 장면.
[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전성무)은 지난 15일부터 6월 2일까지 부산·울산·경남지역 38개 우체국에서 현금피탈 사고예방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외부침입에 대비해 가스총, 비상벨, CCTV 등 방범장비를 일제 점검하고, 현금피탈사고 발생 시에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성무 부산지방우정청장은 “평소 경찰관서 및 경비업체와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와 철저한 시설점검, 직원의 사고 대응능력향상을 통해 안전한 우체국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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