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장품회사 ‘로레알’의 새 광고모델로 발탁된 팝스타 비욘세 놀즈(22)가 ‘로레알’과 맺은 파격적인 계약 내용이 숱한 화제를 낳고 있다. 가장 놀라운 것은 그의 광고 출연료. 자신의 인기를 증명이라도 하듯 10일 촬영에 자그마치 2백60만파운드(약 54억원)라는 어마어마한 액수를 받은 것. 하지만 여기에는 다소 까다로운 조건이 있다. 계약 기간인 5년 동안 절대로 경쟁사인 ‘레블론’ 제품을 사용해선 안되며, 현재의 환상적인 몸매와 미모를 유지하지 못하거나 피부색이나 헤어스타일, 머리색 등에 변화를 줄 경우 ‘로레알’측에서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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