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인공지능 도입 단계별 전략, 금융과 통신의 융합 모델에 대한 의견 교환
BNK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 직무대행(왼쪽 여섯 번째) 및 관계자들이 23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5차 BNK핀테크발전협의회>를 개최한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23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5차 BNK핀테크 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BNK핀테크 발전협의회’는 디지털 금융 현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해 2월 부산은행을 주축으로 출범한 디지털 금융 자문협의체다.
제5차 협의회에는 부산은행 관계자들과 박수용 서강대 교수,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태건 원장, 삼원FA(교통카드 단말기) 홍원표 대표, 피노텍(전자등기 솔루션) 김우섭 대표, 틸론(가상화 클라우드) 최백준 대표와 텔큐온(지문인식 디바이스)김승훈 대표 등이 참석했다.
1부 회의는 최근 금융권의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AI(인공지능)를 주제로 부산은행의 인공지능 서비스 도입 전략을 논의했다.
부산은행은 이날 논의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AI 서비스 출시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2부 회의는 BNK금융그룹의 모바일 은행 ‘썸뱅크’에 최적화된 금융-통신 융합모델의 수립과 마케팅 전략에 대한 의견이 개진됐다.
협의회에 참석한 BNK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 직무대행은 “BNK핀테크발전협의회는 부산은행이 핀테크 관련 신사업을 추진하는데 매우 중요한 채널로 오늘 논의된 여러 의견을 실제 사업전략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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