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의 어린이들이 꾸며내는 깜찍한 응원, 부산 대표 가족공원에서 펼쳐지는 순수한 열정 무대
[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최원일)는 오는 28일 치어리더 박기량(26)과 함께하는 ‘제2회 전국 어린이·청소년 치어리딩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더비랜드 내 특설무대에서 한 시간가량 진행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어린이·청소년 치어리딩 팀들이 모여 순수한 열정으로 열띤 치어리딩을 선보인다.
이날 대회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인기 치어리더 박기량이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석키로 해 주목된다.
박기량은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딩 팀과 함께 전문 치어리딩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종료 후에는 직접 시상자로도 무대에 올라 준우승 및 3위 팀에게 직접 시상보드와 시상금을 전달한다.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응원단도 이날 대회를 방문, 공연을 펼친다.
참가팀 경연 직전인 오후 2시 5분부터 5분간 초청공연을 펼치며, 시원한 안무와 응원을 통해 관중들의 초여름 더위를 잊게 할 예정이다.
경연대회 및 시상식 종료 후에는 우승팀과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팀이 앵콜 공연을 통해 관중들의 성원에 보답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정종연 부장은 “지난해 ‘제1회 전국 어린이·청소년 치어리딩 대회’를 개최했을 당시 어린이들의 귀엽고도 절도 있는 응원에 방문객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고 올해도 이어서 대회를 준비했다”며 “부산을 대표하는 치어리더 박기량은 물론, 부산외국어대학교 전문 응원단, 귀여운 어린이들의 공연까지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 관련 문의사항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공식 콜센터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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