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식품 관련 스캔들로 아이들의 먹거리에 부쩍 신경이 쓰이는 요즘이다. 일본의 최대 베이비 푸드 메이커인 와코도(和光堂)에서 지난달 유아용 분유 전용 물을 시판했다. 일반 분유는 수돗물을 타서 먹인다는 전제하에 미네랄 등의 함유량이 결정되어 있다. 그 때문에 미네랄워터나 생수 등을 이용하면 미네랄의 균형이 무너지는 일이 있다고. 이 물의 특징은 미네랄 성분을 줄이고 가열 살균하여 분유의 영양균형을 떨어뜨리지 않는 데 있다. 가격은 2ℓ에 2백50엔(약 2천5백원).
▶ 저작권자© 일요신문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일요신문i는 한국기자협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일요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