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세상] 도청기·몰래카메라 전파 감지기

거창하게 사생활 보호를 운운하지 않더라도 공중 화장실이나 탈의실에 몰래카메라가 숨겨져 있다는 뉴스를 들으면 불안한 것이 사실. 하지만 달리 뾰족한 수가 없다고 체념하기는 아직 이르다. 개인이 휴대하고 다닐 수 있는 작은 크기의 전파감지기가 나온 것. 열쇠고리 정도의 크기인 이 전파감지기는 도청기나 몰래카메라에서 나오는 전파를 감지하면 노란 램프가 반짝인다. 또한 전파 발신지로부터 50cm 이내로 접근하면 빨간 램프와 함께 알람이 울린다. 녹색 램프가 반짝이면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신호. 이 제품의 가격은 2천엔(약 2만원).

★관련사이트: http://www.i-shinki.co.jp/mituketai.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