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오는 29일 까지 5일간 소관 부서 등에 대해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갔다. 사진=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의회(의장 고준일) 산업건설위원회가 오는 29일 까지 5일간 소관 부서 등에 대해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갔다.
산건위는 그간 균형발전국에 대해 감사를 마무리하고 현재 경제산업국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건설교통국, 농업기술센터, 가축위생연구소 및 출자기관을 감사할 예정이다.
앞서 열린 감사에서 안찬영 위원장은 “공공시설물 점검 시, 시설관리공단의 전문 인력을 활용하고 분야별 체크리스트를 작성·점검해 공공시설물 인수 후 리모델링 등에 따른 불필요한 예산 집행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또 초·중·고 체육선수들의 실업팀 연계방안을 통한 취업 지원과 마을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장승업 위원은 “문화예술 체육 분야 예산편성 시 체육인구 증가에 따른 관련 예산을 확대해 많은 시민들이 운동 혜택을 받도록 하고 경로당 신축 시, 평당 기준금액을 설정해 마을별 예산배분의 형평성을 고려하라”고 주문했다.
김원식 위원은 “용역비 사업의 적정 집행여부에 대한 평가 실시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한 공개로 예산절감과 시민의 알 권리 보장에 철저를 기하라”고 주문했다.
윤형권 위원은 “국비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체육지도자 급여의 현실화를 통해 우수지도자 유치를 통한 시민들의 체육활동 질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경대 위원은 “인수되는 복컴 조명을 100% LED로 설치하지 않아 인수 후 다시 조명을 LED로 교체하면서 예산이 별도로 투입되는 만큼 철저를 기하라”고 주문했다. 또 시민을 위한 작은 도서관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충열 위원은“도시재생지원센터의 운영방식과 관련 민간위탁, 행정직영, 공공위탁 등 여러 방안 중 효율적 방안이 무엇인지 재검토해 관련 사업 추진이 시민을 위해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고민하라”고 촉구했다.
이태환 위원은 “시정현황을 홈페이지에 정확하게 공개해 시민이 시에서 하고 있는 업무를 바로 알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양성된 도시소개전문가를 목적에 맞는 업무에 적극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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