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뉴시스 | ||
지난 8일 뉴욕에서 열린 헤더레트 2005 봄/여름 패션쇼에 등장한 나오미 캠벨(34)의 모습은 가히 전성기의 모습을 보는 듯 눈부셨다.
도대체 입은 건지 아닌지 구분이 안 될 정도의 ‘별 모양의 의상’ 사이로 보이는 속살은 탱탱하고 윤기 넘쳤으며, 몸매의 곡선 또한 20대의 후배 모델들과 견주어 전혀 손색이 없었던 것.
까마득히 어린 후배들 사이에서도 당당하게 아름다움을 과시한 그녀는 “나, 아직도 건재해요”라고 강변하는 듯 힘찬 발걸음으로 좌중을 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