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숙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7. 5. 24.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의 청문회는 이달 29일, 김상조 후보자와 김동연 후보자의 청문회가 각각 6월 2일, 7일 개최된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지명자와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도 6월 초 국회 검증대에 오른다.
이번 청문회는 문재인 정부 내각 구성의 첫 걸음이며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하는 만큼 향후 국정 운영의 동력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이 ‘송곳’ 검증을 예고한 만큼 진통도 예상된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철통 방어에 주력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