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11개 등 총 23개 메달, 21명 충남 대표로 선발
지난 25일 열린 ‘제19회 충남상업경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천안교육지원청 제공
[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주업)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천안상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9회 충남상업경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11연패를 달성했다.
천안여상 학생 21명은 충남 대표롤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충남 18개 상업계열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 3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회계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 실무 등 10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천안여상은 전체 18개의 금메달 중 11개를 휩쓸며 금상 11명, 은상 9명, 동상 3명 등 총 23명이 수상했다.
이로써 지난 2007년부터 11년 연속 충남상업경진대회에서 종합우승하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천안여상 김주업 교장은 “취업 준비로 바쁜 학교생활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여 11연패를 이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지역을 대표하는 전국 최고의 특성화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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