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행복도시건설청이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품질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15일부터 26일까지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 실시된 이번 교육은 현장안전과 품질관리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신규 착공 소규모 건설현장 22곳을 대상으로 했다.
내용은 지난해 실시했던 품질·안전관련 규정 위주에서 더 나아가 관리 기준 및 기준 미준수시 받게 되는 벌점 등 불이익 처분 내용을 보완해 건설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행복청 현장관리 담당 직원을 2개조로 나눠 직접 현장을 찾아가 1:1 교육을 실시, 안전사고 예방과 높은 품질의 도시 건설, 건설현장 종사자의 역량 강화까지 꾀했다.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찾아가는 현장교육에 대한 건설현장 종사자들의 호응도와 직원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며“다음 교육 시에는 좀 더 실무적인 내용들을 보완해 현장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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