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의 브리트니 친구의 집에서 20~30명만 참석한 가운데 비밀리에 열렸던 이 결혼식은 당초 예상보다 소박하고 조용하게 치러졌다는 평. 하지만 여기에 사용된 비용과 보석 등을 따져 보면 결코 소박하지만은 않았던 듯하다.
미 연예주간지 <피플>에서 소개한 스피어스의 결혼식 소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봤다.
1. 2.5캐럿 다이아몬드가 박힌 디자이너 신시아 울프의 팔찌와 페더라인이 결혼 선물로 공동 디자인한 베이비핑크 진주 목걸이.
2. 화려한 레이스로 장식된 반장갑과 결혼 반지.
3. 결혼식이 끝난 후 하객들에게 제공된 액자와 열쇠고리. “우리의 결혼식 사진을 보내드릴 예정이오니 이 액자를 꼭 간직하고 계세요”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4. 스피어스의 실크 웨딩드레스. 유명 디자이너 모니크 루일리어가 제작한 것으로서 2만6천달러(약 3천만원)를 호가하는 제품이었다.
5.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과 레이스로 장식된 부케 손잡이.
6. 진주와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유명 디자이너 세르지오 로시 샌들.
7. 신부 들러리를 위해 제작된 3천달러(약 3백50만원) 상당의 붉은 장밋빛 실크 드레스와 루비 목걸이 및 귀걸이 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