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김광석의 음악과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김광석 스토리하우스’가 다음달 1일 개관한다.
‘김광석 스토리하우스’는 대봉동 김광석 길에 지상2층, 지하1층, 연면적 180㎡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김광석의 유족측이 시설을 위탁받아 운영한다.
1층은 ▲메모리얼존 ▲유품전시존 ▲MD존이 마련됐으며 2층은 ▲스토리존 ▲청음존 ▲마틴기타 트리뷰트 쇼룸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김광석의 공연 자료, 자필악보, 일기, 메모, LP음반, 미공개 사진 등 약 100여점의 유품이 전시되며, 2016년 김광석의 52번째 생일을 기념해 52대 한정판으로 제작된 명품 ‘마틴기타’도 만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설, 추석명절과 1월1일은 휴관이다.
입장료는 당분간 무료로 운영한 후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한편 개관식은 다음달 1일 오후에 열리며 김광석길 콘서트홀에서는 ‘김광석 스토리하우스 개관기념 콘서트’가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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