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30일 국립칠곡숲체원 회의실에서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박민수 대구가정법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혼위기 가정 및 보호소년 대상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30일 국립칠곡숲체원 회의실에서 대구가정법원(원장 박민수)과 이혼위기 가정 및 보호소년 대상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산림복지시설과 산림복지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이혼위기 가정이나 보호소년들의 심신 건강성을 회복하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칠곡숲체원에서는▲이혼 과정에 있는 가족이 참여하는 행복둥지 만들기 프로그램▲보호소년 가족이 참여하는 소나기(소통, 나눔, 기쁨) 솔루션(해결책) 프로그램▲보호소년과 위탁보호위원이 함께하는 쓰담 쓰담 캠프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혼위기 가정 및 보호소년 외에도 기타청소년 및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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