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교육부가 31일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 발행체제를 국정·검정 혼용에서 검정체제로 전환하는 고시 개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달 16일~26일 행정예고 기간에 제출된 의견 처리결과를 행정절차법에 따라 교육부 누리집에 공표할 예정이다.
더불어 국정교과서를 대신할 검정 역사교과서 제작 일정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국정교과서 실무를 담당했던 교육부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은 근거 규정의 효력이 31일 만료됨에 따라 이날 해체된다.
추진단이 담당했던 동북아 역사 왜곡 대응 및 새로운 검정 역사교과서 개발 지원 등은 교육부 학교정책실로 이관된다.
여다정 기자 yrosadj@ilyo.co.kr